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가입자 확장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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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가입자 확장 속도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8.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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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간업체의 배달앱과 비교하면 다를게 하나없이 공공서비스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가입속도가 더디다. 
시는 약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프라 구축에 초첨을 맞추고 지원했다. 
따라서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경기 침체로 힘겨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지난 2월 서비스 오픈 이후 6개월 동안 가맹점 2900여 곳, 가입자 3만7000명, 누적 주문 약 10만건, 누적 주문액 20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올해 가맹점 가입 4000여곳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가입시켜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어야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고 대형 민간 배달앱 업체의 과도한 중개수수료 등 독과점을 견제하기 위해 만든 전주맛배달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시는 상인회·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한 가맹점 모집과 TV·라디오·버스정류장·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FC(주), 전주가맥축제 협력 이벤트 추진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부족한 게 현실이다. 
아울러 올해 목표로 잡은 가맹점 4000곳과 소비자 5만명 확보를 위해 지역 프랜차이즈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이벤트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그 목표가 달성되고 소비자가 만족하며 소상공인들이 맘 편히 장사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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