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9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시는 총 사업비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면세유 사용 기간 중 4개월분에 대해 사용한 면세유를 3~6월 기준 리터당 경유 322원, 휘발유 276원을 지원한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사업이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군산시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기반에 이바지하는 기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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