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지난 21일 군산상고에서 개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과 윤신애 의원은 2023년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군산시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잼버린 대회로 새만금이 널리 알려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는 우리 군산시와 새만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줄 것”을 말했다.
이어 “범도민지원위원회의 홍보 영상과 각국 대표단장들이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진행 상황을 보니 성공이 예감된다. 군산만의 자랑거리 및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도록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력하는 한편, 군산시의회에서도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행사는 사전점검을 위해 프리잼버리대회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하고, 그 대안으로 지난 8월 42개국 192명이 참여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표단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대표단 행사를 계기로 새만금 조직위원회에서는 170여개국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잼버리 홍보 및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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