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2차관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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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2차관에 ‘전주 발전’ 지원 건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9.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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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22일 전주시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문화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등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간부공무원들에게 주요 사업대상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국회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단계의 예산 반영을 건의한 주요사업은 ▲전주 육상경기장 건립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사업 등이다.

시는 비록 정부 차원의 추가 예산반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회 단계 주요사업의 반영을 위해서는 기재부의 동의 절차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기재부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예산 반영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산편성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재부는 물론 지역 정치권, 전북도와 끈끈하게 공조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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