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당산길따라 부안야행을 떠나요
상태바
행복한 당산길따라 부안야행을 떠나요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09.2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30일과 다음달 1일 오후 6시~11시까지 군청과 동문 안, 남문 안, 서문 안 당산 일원에서 ‘부안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부안문화재야행(이하 부안야행)은 지난해 부안군과 (사)오래된미래연구소가 기획해 문화재청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동문 안 당산길 ‘복을 빌다’ 남문 안 당산길 ‘복을 받다’ 서문안당산길 ‘복을 나누다’ 진석루옛터/군청(옛 관아 누각 부활)을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등 34개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한다.
30일 부안야행을 여는 개막 행사는 19시부터 군청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 포스댄스컴퍼니의 도깨비 공연 있으며, 용기퍼레이드행렬단 입장, 개막선언, 영상으로 보는 부안문화재, 위도띠뱃놀이보존회의 어화술배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더욱이 진석루 옛터에서 이루지는 개막선언 프로그램과 12개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찍기를 완성하면 지역특산물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나만의 에코백, 보틀병 만들기 체험, 자전거 무료 수선 등 깨끗한 환경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안야행 순환버스도 운행한다고 전하며 코스와 시간표는 읍·면사무소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행사 동안 동문안2길, 노휴재길, 남문 안길, 군청길, 당산로, 서문로 일부 구간 차량을 통제하니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