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서대전 개막..110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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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독서대전 개막..110개 프로그램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9.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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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2 전주독서대전’을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개막공연과 강연, 공연, 경연, 전시, 시민토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북마켓과 독서체험부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릴 예정이어서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 올해의 책 성인 부문으로 선정된 최기우 작가의 희곡인 ‘달릉개’를 기반으로 한 소리극 공연과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축제 3일 내내 ▲전주책이 피었습니다. ▲전주는 모두 작가 ▲고(古)잡지(영인본)·출간잡지 ▲여행 북큐레이션 ▲365일 매일이 소중한 ‘생일서가’ ▲완판본과 떠나는 전주 서포 여행 ▲시민 공모전 수상작 ‘책 여행 독서사진’ 등 어느해보다 풍성한 전시가 상설 운영된다.
30여 개 북마켓에는 출판사와 지역 서점이 참여하고, 13개 독서체험부스에서는 전북지역 독서 관련 기관·단체들이 독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추억의 시간여행 ‘만화 덕후들의 방’ ▲30가족이 참가해 소중한 책을 판매하는 ‘시민책방’ ▲책을 접목한 기록경기 ‘길거리 책운동회’ ▲게릴라 XO퀴즈 ‘모 아니면 도’ ▲전주독서대전 마스코트를 찾는 미션 ‘L군을 찾아라’ 등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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