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 5분발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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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 5분발언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9.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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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7일 완주군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늘어나는 환경수요 적시대응으로 공공행정 서비스 만족도 제고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 딛고 서있는 땅, 먹고 씻는 물, 이렇게 당연시 누고 있는 환경은 늘 우리와 함께 한다”면 말문을 열었다.

교육수준의 향상, 삶의 질 제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대기, 토양, 수질환경 외에도 폐기물, 자연보전, 생태계 등에 대한 갈등과 관리촉구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 완주군은 축산악취와 폐기물 등 환경관련 현안이 산적해 있고, 산업단지의 단계적 활성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추진, 아파트 입주 등의 요인으로 인한 환경관리에 대한 관심과 업무범위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 완주군 환경과 내 일부 직원들은 본래 환경직렬이 아니었으며, 보직순환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아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과중하게 중첩된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는 두 개 이상의 팀으로 나누어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재편성 할 것 ▲전문성 제고를 위한 환경직 충원 ▲오랜기간 한 보직에서 근무한 직원들에 대한 유연한 직무순환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시 환경에 대한 영향 요소가 있다면 환경과와 사전협의 실시 ▲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취대응체계와 객관적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방안 구축 등을 군수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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