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와닿는 일상 속 아이디어 제안 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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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닿는 일상 속 아이디어 제안 더 쉽게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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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책보물찾기 과정 운영
도민 제안서 작성 능력 키워
실생활 정책 제안 중요성 전파

전라북도는 도민들의 민선8기 도정 정책에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정책제안서 만들기 실습과정인 ‘2022 정책보물찾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도민정책참여단을 비롯해 전북소통대로의 서포터즈, 도청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미있는 토론 진행을 위해 토론 도우미(퍼실리테이터)도 함께했다.

전북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이 발굴하고 요구하는 제안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정책제안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1부에는 도민정책참여단 운영과정과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제안서 작성사례, 정책화 사례를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 본격적으로 토론 도우미들과 개인별 제안서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도민 피부에 와닿는 ‘청년·신중년·여성 일자리 발굴’과 ‘전라북도 삶의 질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과정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실생활에서의 정책 제안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6개 조로 나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제시하며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이고,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담아 형식을 갖춘 제안서로 만들었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책 보물찾기 행사는 도민의 의견을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만드는 능력을 기르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에 의미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책보물찾기 과정의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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