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그리고 나를 만나는 곳, 지평선의 고장,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지평선축제 기간인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벽골제 장생거 특설무대에서 ‘제9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3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 지속으로 인해 대만, 태국, 일본 등 외국선수들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태국줄다리기협회 및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 임원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방문하는 전국 줄다리기 동호인 모두를 환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상호 교류와 우의를 다지고, 파이팅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로 축제 속의 또 다른 이색 축제의 장을 만들어 화합과 단결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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