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사회적경제·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상태바
완주, 사회적경제·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0.04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과 완주소셜굿즈센터(센터장 이효진)가 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에서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관을 운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에서 10월 2일까지 열린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개 사회적경제 업체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 가공품 홍보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과 참여 이벤트, 응원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역의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살리는 착한 소비와 나눔·상생’ 등 상품에 담긴 스토리를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고, 할인 판매 행사까지 진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00여개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농촌에 부족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들어가며 성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공동체에 활력을 주고, 기부 문화 확산 및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달 27일 완주군 의회 정례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10월 중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