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하․동계 보충교육 운영 협약식 가져

재단법인 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장재영)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장수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진병술 장수교육장, 장수관내 중학교 교장단, 각 학교 위원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중학생 하․동계 보충교육'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중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으로 지방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7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공교육과 사교육이 조화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중학교를 거점학교로 선정하고 하․동계 방학기간 관내 우수선생님과 우수학원 전문 강사를 초빙, 성적우수자 및 희망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중심의 집중 보충교육을 실시,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재영 군수는 “오늘 중학생 보충교육 운영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많은 우수인재들이 보다 도시 못지않은 환경에서 선의를 경쟁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로 밝혔다.

한편 장수군과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동계 도시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총11회 369명의 중고생에게 도시의 면학분위기 체험 및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난 3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으뜸인재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장수학당을 개강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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