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 나부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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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예방 나부터 실천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10.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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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의무소방원 수방 양찬우

초록잎으로 무성했던 나뭇잎들이 형형색색 물들어 가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완연한 가을이 왔다.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기온도 내려가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불이 날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안전한 등산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산불 예방을 위한 첫 번째 규칙은 논 태우기, 특히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불이 나지 않게 조심한다 하더라도 바람이 불면 빠른 속도로 주변으로 불이 번질 수가 있다. 
두 번째 규칙은 성냥, 라이터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것이다. 화기물 소지는 아무리 조심해도 불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위험이다.
세 번째 규칙은 담뱃불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담배를 가지고 가지 않는게 가장 좋을 것이다. 만약 가져갔더라도 등산이 끝나고 흡연구역에서 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산불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지만 안난다는 보장이 없다. 산불 발생시 대피요령은 어떻게 될까
일단 산불을 발견하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가 먼저다. 그 후 신속하게 산림청이나 소방서로 신고를 하고 진화가 가능하다 보이면 두꺼운 옷이나 외투로 덮거나 두드려서 진화한다.
혹시 불길에 휩싸였다면 저지대, 바위 뒤 도로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한다. 그리고 가연물이 적은곳에서 웅크려서 불길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한다. 
매년 산불로 인해 피해가 극심하다. 산불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이다. 우리가 좀 더 조심하고 예방할 때 산불로 인한 자연손실과 인명피해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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