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내입양 한해 '50명'…여아 '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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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내입양 한해 '50명'…여아 '편중'
  • 투데이안
  • 승인 2011.05.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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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으로 한해동안 입양되는 아동들이 5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우 여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도내로 입양된 아동들은 모두 218명이다.

입양아 가운데 132명은 미혼모의 아동이었고, 43명이 시설아동, 34명이 결손아동 등으로 분류됐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도내로 입양된 장애아동은 2명이었다.

여기에 현재 27곳의 가정이 입양을 희망있으며, 이들 가운데 25곳의 가정이 여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입양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의 선입견 등이 큰 이유를 차지했으며, 재정부담 등을 들어 여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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