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비확보 성과노력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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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비확보 성과노력 돋보이네.....
  • 엄범희
  • 승인 2009.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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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예산 조정으로 주거환경사업 추진 원활

전주시는 7일 2단계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산조정 요구에 대한 승인을 국토해양부로부터 통보받아 추가 확보된 67억원 예산을 주민들의 요구사항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는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역 중 2개 지구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상 부적합으로 판정되면서 해당사업비인 국비 67억원을 국토해양부에 불가피하게 반납해야 할 처지였다.

이같은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일로 예산확보를 위해 부처의 발빠른 정보파악과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건설교통국(송기항 국장)의 국비확보를 위한 끈질긴 관심과 남다른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

올 4월부터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과장, 담당, 직원들이 담당부처인 국토해양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계획 조정에 따른 사업비 조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비를 조정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한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주시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2001년~2005년의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마당재2구역 등 17개 구역에 903억원이 투입되어 마무리 됐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개년으로 간납대를 비롯한 17개 구역에 총 사업비 866억원으로 2단계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송기항 건설교통국장은 ″그동안 전주시 숙원사업으로 미뤄 왔던 추심정․간납대 구역의 견훤로 선형변경 도로개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산성, 붓내 구역의 소로 및 주차장 설치 그리고 사업기간 연장으로 인한 보상비, 공사단가 증가와 추가적인 주민 요구사항,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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