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부안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회, 부안군 체육회, 부안군 장애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자리를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는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전용 체육시설이 없어 일반체육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실정이라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은 장애인들의 재활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 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반다비체육센터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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