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사무소 입구에 나란히 자리 잡은 국화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국화꽃 내음이 전해졌다.
구동마을 김사배씨는 매년 가을이 되면 정성으로 가꾼 국화를 면사무소에 기증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국화 화분을 기증했다. 국화품종은 천지행복, 화은장, 연명국, 가을아가씨, 대평은월 등 50여개에 달했다.
김사배씨는 “앞으로도 성내면 발전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성내면장은 “매년 아낌없이 국화를 기증해주고, 성내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환한 웃음을 짓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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