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가 추진한 제18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졸업식이 3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2022년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치유농업반, 푸드플랜반, 참풍부안한우반 등 3개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2022년 현재까지 1711여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치유농업반 김광철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계화면 김수연씨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 위해 주어진 학업을 성실히 이수해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벤처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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