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행복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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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 행복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출범식 가져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2.1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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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3일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출범식을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뽀송이는 앞으로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 등을 세탁해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의 전담 세탁지원 차량이다.

3.5톤 화물차에 대형세탁기 4대가 장착된 이동식 세탁 차량은 부안군민을 위해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읍·면 사무소 및 각 기관·단체는 서비스 제공 장소 선정 및 수혜자 모집 등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뽀송이 출범식에 참석한 유관기관·사회단체장들은 입을 모아 “집이 협소하거나, 몸이 불편한 위생 취약계층은 이불빨래 하기가 많이 힘드실 텐데, 이제는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식 세탁 차량을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걱정을 한시름 덜으시겠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잠재된 복지욕구까지 충족시키는 일이 진정한 자원봉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자원봉사활동이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상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앞으로 부안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세탁 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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