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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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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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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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통계청은 효율적 경제총조사로 고품질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산업 중 19개 산업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6월24일까지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가소비 생산활동과 국제·외국기관은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20개 내외로 통계표 작성 때 기준이 되는 공통항목과 산업별 특성파악이 필요한 항목으로 구분해 매출액 및 영업비용 항목을 세분화하고 경제·사회 변화상을 반영하는 조사항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임시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일부 업종(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전기·가스·수도업의 수도사업소, 교육서비스업 부문의 공교육기관)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조사한다.

확정결과는 내년 2월, 같은해 7월에 공표되며 조사결과는 향후 정부의 산업별 정책,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계·연구기관 등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통계간 정합성과 일관성이 낮아 동일시점에서 전체 산업에 대한 비교·분석이 곤란한데 따른 것이다.

경제총조사 실시에 따라 연간 실시되는 6종류(광업·제조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건설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통계조사를 실시하지 않게돼 사업체 응답부담을 줄이고 예산절감 등 저비용·고효율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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