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6일 휴일도 반납하고 70여명과 농가주부모임 3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부안농협 직원들과 회원들은 부안읍 외하리 김모 씨 소유 3800㎡ 배추 900포기 수확작업 및 운반 적재 하고 수확 후 영농폐기물 및 비닐을 수거하며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김원철 조합장은 “올해에도 수확기에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 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적기에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농협에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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