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은 14일 김제 저소득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50통(3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로컬푸드 김장체험행사의 수익금 및 사업단 경영체인 동김제농협, 공덕농협, 로컬푸드 출하회, 두월마을, 외갓집마을, 김제빵집이음에서 지원한 금액을 사용했으며,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통에 김장김치 8L상당을 기탁했다.
최승일 사업단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김장김치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이어온 향토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둬 다행이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배추값 상승 등 올해 관내 저소득층의 김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좋은 기부를 이어가주신 사업단에 감사하다”며 “김제시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 돕기와 로컬푸드사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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