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제조기업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가 지난 15일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신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한 김제시 경제복지국장과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엔플러스의 준공식을 빛냈다.
기존에 특장차 전문기업이었던 ㈜이엔플러스는 제2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부터 친환경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사업에 진출하여, 이차전지 R&D 투자와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지난 10월에 차세대 음극재 제조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새롭게 준공한 김제공장이 이엔플러스가 심혈을 기울여 시작한 이차전지 사업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이엔플러스의 준공을 축하드리며, 최고의 기술력을 앞세운 ㈜이엔플러스가 K-battery로 글로벌 업계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기원한다. 또한 ㈜이엔플러스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김제 도약의 성장 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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