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난방 불청객 가스중독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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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난방 불청객 가스중독 조심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1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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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김덕형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요즘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연탄사용 가구도 증가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예전 한때 인기를 끌었던 서민용 난방수단인 연탄을 찾는 곳은 꾸준하다고 한다. 

연탄을 시간마다 갈아주는 등 사용하기가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추운 겨울을 나야할 서민들 입장에서는 기름 보일러 사용은 염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반 주택에서 다시 연탄을 사용해 난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그동안 하향세를 보이던 석탄업계의 매출 실적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연탄이 적은 비용으로 따뜻하게 날수 있는 수단이긴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자칫 방심할 경우 연탄가스 중독으로 이어지는 등 인명피해와 직결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연탄가스를 흡입할 경우 신경마비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대체 연료수단이다. 
가격이 저렴한 연탄을 사용하는 얻는 득보다 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연탄 아궁이를 다스 한번 확인하여 방틈이나 문틈으로 연탄가스가 새어 들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여 가뜩이나 추운 날씨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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