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수필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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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순수필문학상 시상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1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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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필동인(회장 전성권)이 주최하는 제4회 순수필문학상 시상식이 지난19일 오후 전주 백송회관 3층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와 수상작은 경남 울산이 고향인 김장배(82) 씨의 수필 <문진(文鎭)을 놓다>이다.  

 순수필문학상은 문예수필을 지향하는 작가 모임인 ‘순수필동인’에서 전국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 한국 수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김장배 씨는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수십 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컴퓨터 앞에 앉으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된다”라며 “좀 더 감성적인 문체로 매일의 삶을 성찰하고 깊은 철학적 사상이 집약된 글을 써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 영 전북문협 회장을 비롯, 백봉기 전북수필문학회 회장 등 도내 문인, 초청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순수필동인지 제6집 <한눈파는 사이>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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