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불합리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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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불합리 타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11.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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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17일부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2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2일차 일정으로는 문화홍보축제실, 투자통상과,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 교통행정과, 체육청소년과 등 5개 부서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서백현 의원은 문화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우리나라의 농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나 김제농악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니 김제시 시립농악단을 창단을 검토하여 우수한 농악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순자 의원은 문화홍보축제실 소관사무에 대해“금년 지평선축제장 내 장애인화장실 시설부족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므로 향후 지평선 축제기간만이라도 장애인을 위한 간이 화장실을 더욱 많이 확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자 의원은 투자통상과 소관사무에 대해“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사업 수혜기업 중 부득이하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목표를 미달성하여 보조금 환수가 예상되는 기업이 있는데 이같은 특별한 상황에 대한 환수 조건 개선을 관계부처에 건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수관 의원은 투자통상과 소관사무에 대해 “김제시가 대한민국 농업수도로서 쌀생산에 특화된 곳인만큼 제2산단 조성시 쌀산업과 관련된 특화단지 조성을 검토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승선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사무에 대해 “장애인체육관에 있는 장애인 사무실이 협소하여 수어교육 및 시각장애인 교육에 애로사항이 많으므로 장애인체육관 대여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새로운 장소 마련 등 근본적 대책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오승경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사무에 대해 “장애인복지관 운영비와 주간활동, 방과후활동 지원 등 예산집행액 중 국도비 지원예산 반납이 없도록 소외된 계층에게 부족함 없이 지원하여 반납액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운엽 의원은 주민복지과 소관사무에 대해 “취약계층 생활시설 현대화사업은 거동불편자 및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이므로 지속추진 부탁드리고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하여 확대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유진우 의원은 여성가족과 소관사무에 대해 “가나안요양원 노인학대 사건과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행정처분 상황을 보고해줄 것”을 요구하며 “이 문제와 관련한 별도의 감사일정 추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상현 의원은 여성가족과 소관사무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운영규칙에는 시설장 및 종사자의 정년기준이 명시되어 있으나 일부 공무원이 퇴직 후 사회복지시설장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박탈하는 것으로 적극 개선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승일 의원은 교통행정과 소관사무에 대해 “검산동과 교월동 일원에 설치된 탄소발열의자 수가 인구대비 너무 적으므로 인구수를 반영하여 탄소발열의자의 추가설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교통행정과 소관사무에 대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이 기본이지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상대적으로 운행대수가 적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은 체육청소년과 소관사무에 대해 “체육청소년과 예산액 총액은 전년대비 20억이 증액되었으나 정작 ‘청소년’ 관련 예산액은 전년 대비 11억이 감소되었는데 향후 미래성장동력인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배연 의원은 체육청소년과 소관사무에 대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이 도비 50억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까지 추진상황이 미비한데 예산낭비가 없도록 향후 추진경과에 대해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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