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3일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무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와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단체에 소속된 청년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바로알기, 정신건강 도움 받기 등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증진교육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지속상담을 펼치기로 했으며,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계속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를 돕고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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