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훈식 군수는 최근 문제가 된 장수군 수의계약 언론 보도와 관련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업체와의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수의계약 운영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계약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계약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년간 장수군의 1인 수의계약은 전체 계약금액의 20%로 전국평균 31.1%, 전라북도 평균 54.2%에는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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