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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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2년 행정사무감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11.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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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자)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2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5일차 일정으로는 농업정책과,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치매재활과, 먹거리활력과, 축산진흥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시립도서관, 벽골제아리랑 사업소 등 10개 부서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이정자 의원은 치매재활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14개 시군 중 김제시의 자살율, 고독사가 매우 높은 수준인데 자살예방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줄것”을 당부하며 “유관부서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관련 신규사업도 발굴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병철 의원은 축산진흥과 소관사무에 대해 “조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 및 경영체가 재배와 수확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리 대응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서백현 의원은 농업정책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농기계와 관련해 구입은 농업정책과에서, 임대는 농촌지원과에서 구분해 사업을 하고 있는 형태인데 농업부분 전반적인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관부서를 일원화하는 방향을 검토해볼 것”을 주문하며 “향후 조직개편시 부서간 협의를 통해 조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택 의원은 농촌지원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농기계 내구연한 도래이후 매각 추진시 관내 거주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농기계 공매 관련 세부 내용을 적극 홍보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활용도도 높일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일 의원은 농업정책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쌀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전남 영암군과 인천시의 사례를 참고해 신곡과 구곡 수매시 행정예산을 별도로 분리지원하는 등 쌀가격 안정화에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하고 “또한 지평선몰 앞에서 판매됐던 ‘지평선’ 막걸리의 원재료가 수입산 쌀인 것을 확인했는데 이를 김제쌀로 대체하거나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배연 의원은 먹거리활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관련해 우리시의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된 ‘지평선 명품선물세트’를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부서와 적극 협력해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주상현 의원은 먹거리활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농어촌민박의 운영 개수가 도내 최하위인데 농어촌민박 이용은 지역특색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지평선축제와 연계하면 농촌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운엽 의원은 기술보급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밀산업 밸리화 시법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제분시설 설치 등 사업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각종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사업비용 증가가 예상되니 중앙부처에 사업비 증액을 요청해 부실하게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승선 의원은 농촌지원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연 1000만원 미만 소득 농업인이 50% 이상에 달하는 김제시 농업인들을 배려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예산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농번기에 중소농들이 임대대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산을 확보해 임대농기계 확충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승경 의원은 보건위생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이용이 많은 보건지소에 노인건강케어를 위한 물리치료 기구 등 장비 구비를 더욱 확대해 간단한 치료가 가능하며 지역 건강증진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순자 의원은 축산진흥과 소관사무과 관련해 “방역 예방백신 지원시 일방적인 조달약품 지원이 아니라 협회와 협의해 농가가 선호하는 효과가 좋으며 가축의 스트레스도 덜한 약품을 수급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관 의원은 시립도서관 소관사무와 관련해 “시립도서관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추진에 주민자치회,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건립단계에서부터 이용주민의 의견반영과 참여가 바탕이 된 울산 남외 어린이 도서관의 사례를 참고해 주시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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