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복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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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1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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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과 한복을 매개로 한 추억 소환프로젝트로 진행한 ‘한복사진 공모전’ 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한복 사진 공모전은 ‘2022 남원시 한복문화지역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을 배경으로 찍은 한복사진을 응모하는 분야와 남원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합성하여 재미있게 표현하는 분야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한복사진 공모전에는 남원에서 한복과 함께한 추억을 갖고 있는 90개의 사진작품이 응모되었다.
한복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은 1차 사전 검토를 거쳐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주간 온라인을 통한 투표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1,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 공모전의 대상은 32살의 아빠와 32살의 딸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작품이 수상 하였으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광한루원 돌담장을 배경으로 자녀들이 성장한 8년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 선정되었다.
사업 관계자는 “한복사진 공모전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여한복과 남원에 대한 기억을 꺼내 다시 남원에 대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한복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복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남원예촌인스타그램(namwon_yechon)과 화인당 블로그(https://blog.naver.com/namwon_hwaind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복문화지역거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의 주관으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한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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