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 군산경찰 자긍심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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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귀 기울여 군산경찰 자긍심 UP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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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서장 취임 100일 맞아
'현장 중심 소통 치안형' 평가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3위
사회안전망 구축 빈틈없게

 “우리 경찰이 공동체로부터 부여받은 힘, 오직 군산지역의 치안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이 지난 23일 취임 100일 맞는 가운데 성공적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경찰의 문을 활짝 열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했다.
지난 취임식을 통해 “동료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관행 등은 과감히 걷어내고 현장에 활력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던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현장 중심, 소통 치안형’ 경찰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의 치안 책임자로서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공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치안성과 우수관서평가, 전국 3위 선정
군산경찰서는 지난 제77주년 경찰의날 기념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 결과 전국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산경찰서는 ▲보험사기 등 인지 사건 발굴 및 주요 교통범죄 적극 구속 수사로 전북 1위 ▲침입 강·절도 등 전문털이범 집중단속으로 22년 1분기 전북 베스트강력팀으로 선정 되는 등 굵직굵직한 주요 사건을 해결하며 군산 시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나아가 전북경찰청 1급서 최초로 군산시·시의회와 협업해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 방범시설 설치와 사회적·경제적 약자 치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치안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016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 전국 1위 선정 및 7년 연속 성과등급 S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9년 연속 어린이교통 사망사고 0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이 취임 이후 군산시 82개 교육기관에 서한문을 통해 전달했던 메시지이다.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현장 중심의 교통 사고 예방 활동을 중점 홍보 전략으로 세운 교통관리계는 ▲ 유치원 어린이,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 ▲군산시 82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사고’ 예방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군산시에서는 2014년 이후 어린이(13세미만) 교통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중대 범죄 척결로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
형사과는 지난 9월 군산시 중앙동 소재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구입할 것처럼 피해자를 속이고 순금 목걸이 4점(65돈, 2036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신고 접수 즉시 CCTV를 통해 피의자 신원을 확보, 인접서 수배조치와 도주로 추적과 탐문을 통해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해 피해품을 모두 회수했다.    
또한 폭력조직간 상호 모욕을 한 사건이 빌미가 돼 다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심야시간에 야구방망이 등으로 상대 조직원에게 보복폭행을 가한 피의자 총 26명을 검거, 6명을 구속했다.
군산경찰서는 조직폭력범죄 수사신뢰도 향상 및 무관용원칙 준수로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조직폭력행위를 척결하고, 그 결과 전북청 조직폭력 범죄 검거 관련 전북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라!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선제적·능동적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불안·무질서 요인을 찾아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을 강조했다.
최근 무인점포가 늘어남에 따라 절도 등 범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범죄예방진단팀은 선제적으로 무인점포의 방범 취약요소를 진단해 상품 도난방지기, 열림경보장치 등 맞춤형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했고 범죄예방 경고문을 부착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범죄 취약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소룡동 소리마을 등 시민과 간담회를 통해 ▲CCTV 31개소 ▲보안등·LED등기구 151개소 ▲안내표지판 16개 등을 설치해 빈틈없고 두터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토킹범죄 근절, 선제적 예방 활동
최근 스토킹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대두돼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발벗고 나섰다.
여성청소년계는 자체 수립한 ‘스토킹 피해자 보호활동 추진계획’을 통해 21년 10월 ‘스토킹 처벌법’ 시행 이후 군산경찰서에 접수된 모든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 및 범죄 재발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나아가 스토킹 피해자 중 희망자에게 여성안심물품을 지원하고 자체 제작한 스토킹범죄 근절 홍보물 및 지원안내서를 군산대학교 등 17개소에 홍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테러 예방 훈련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이 지속되고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난 8월 실전을 방불케하는 ‘을지연습 대테러 연합훈련’이 진행됐다.
강태호 서장은 취임 이후 숨 돌릴틈도 없이 을지연습을 지휘하며 실제 대테러 상황시 기능별 명확한 임무 부여를 통해 부서별 대응대세 구축 그리고 경찰특공대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진 훈련으로 대테러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썼다.
또한 미군기지· 군산항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대침투·테러 상황을 방지하고자 ‘군산경찰서 작전타격대’의 신속 출동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위력순찰활동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했다.
“경찰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군산경찰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힌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의 힘찬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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