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파쉼터 난방시설 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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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한파쉼터 난방시설 점검 착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11.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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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지역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쉼터로 이용될 경로당과 마을회관 난방시설에 대해 점검, 수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겨울 한파가 일찍 찾아오고, 온도 변화도 무척 심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9일까지 한파쉼터 44개소를 대상으로 난방시설을 살핀다.

군은 보일러 정상 작동과 가스누출 여부 확인을 비롯해 배기관 이탈 등 확인과 배관청소, 부품 교체 및 배관 청소를 실시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노후화된 한파 쉼터를 재정비해 군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재난방재팀 김귀영 팀장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한파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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