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소비자! 제25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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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소비자! 제25회 전북소비자대회 열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12.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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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정보전시회 병행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주관한 ‘제25회 전북소비자대회’가 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전북소비자대회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에 공로가 큰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양성빈 소장(지역연구소)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제’ 주제로 유익한 특강이 진행되고,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찾아가는 소비자 정보전시회‘가 운영됐다. 이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다.
한편, 1983년 개설된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는 39년간 소비자 피해구제 및 상담, 이동상담실 운영, 소비자교육 체험관 운영 등 소비자 주권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통신판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업자 2만1,101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통신판매사업자의 전문가 양성 교육, 통신판매 이용자 설문조사, 간담회 등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 알권리 등 8대 권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소비사회가 급변한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생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 주권향상을 위한 소비자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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