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더 꼼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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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더 꼼꼼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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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안내도 부착 등
화재 예방 대책 강화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별로 없어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좁은 공간에 열기와 짙은 연기로 발화점 등을 찾기 어려워 대피가 곤란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피난 안전관리 주요 사항으로는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지하층 바닥면 피난유도선, 픽토그램 등 근무자 대피 동선 도식화 ▲출입구 상부(1.5m 이상), 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충전시설 주차구역 화재안전시설(방화벽, 질식소화포) 등 설치 권고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지하층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라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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