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재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 분야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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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재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 분야 전국 최고”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1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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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식량안정생산 기술보급사업 추진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된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농업재해, 농작물 병해충 대응분야에서 전국 최고 농업기술센터임을 입증했다.
지난 2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된 종합평가회는 전국의 농촌지도기관과 지도공무원이 참여해 농업재해대응,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가축질병 차단방역 업무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과 담당자를 선정했다.

특히 군산센터는 지난해 크게 발생해 피해를 줬던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의 철저한 방제가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영향을 만큼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 홍보와 현장지도에 총력을 쏟아왔다.
먼저 특정 품종 재배비율이 80%를 넘으면서 병해충 확산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품종다변화를 진행해 특정품종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병해충 발생을 회피하기 위해 18년만에 신동진벼 재배 매뉴얼을 개편해 보급하고, 건강한 벼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평당 50주 드문모 재배기술을 적극 보급해 1모작의 44.8%까지 면적을 확대 시키는 등 농업인교육과 홍보에 노력을 다했다.
또한 보다 정밀한 병해충 발생정보 제공을 위해 기존 1개소에서 운영했던 병해충 예찰소를 4개소로 확대했으며 예찰장비도 보강해 3개소에 해충 밀도조사를 위한 유아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매주 2회 조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병해충 적기방제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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