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품질 사과 생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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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품질 사과 생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12.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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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집’에서 사과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무주군이 추진했던 사과 병해충 · 예찰 방제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성과를 분석해 2023년 영농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과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 이보상 대표를 비롯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추진농가와 희망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사과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가별 농약사용 등 방제력 분석결과 밴드활용 현장애로사항 해결방법, 동향과 농가 실천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범 소장은 “반딧불사과의 명성은 그냥 만들어지고 자동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기대하는 반딧불사과의 맛과 품질, 안전성이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농민 병해충 예찰 능력을 향상하고 농약 방제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 한 해 6개 읍·면 107농가를 대상으로 1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병해충 교육과 약제공급, 병해충 예찰활동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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