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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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성료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2.12.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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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는 매주 토요일 만 14세 미만 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진행한 집단 놀이 활동 20회기를 지난 7일 마무리하였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자원봉사자와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 형제자매가 체육, 미술, 마술,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집단 활동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형제자매 부모님들은 “장애로 인해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챙겨주는 동생의 모습이 감동이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가 너무 소중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강병은 관장은 “도내 장애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형제자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 여가, 가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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