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 보고
상태바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 보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12.08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진흥원,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3개 과제 5개 제품 개발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사업에 성공한 5개 제품이 소개됐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8일 연구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컨소시엄 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형 미래혁신식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정부가 제시한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계획에 맞춰 혁신식품이나 개발수준이 미흡한 제품군의 원천기술 개발, R&D,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전북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진흥원은 R&D기반 기술개발로 미래혁신식품 활성화를 위해 3개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과 연구기업간 컨소시엄을 구성,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시마첨가 잡곡누룽지(원광대-제이피썸(주)), 대체육 활용 비건빵(전주대-지산누리(영)), 클린라벨 증류식 소주(한농대-다드림(영))의 시제품과 홍보 포스터 및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원광대와 제이피썸(주)는 0~10% 범위의 다시마 첨가 잡곡 누룽지의 이화학적 분석, 항산화 특성, 소비자 정성 및 정량 평가를 통해 최적 농도의 다시마첨가 잡곡누룽지 시제품을 제작하였으며, 지식재산권(특허 출원 1건) 확보 및 논문 1건을 투고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주대와 지산누리(영)은 encapsulation 공법을 이용해 로즈마리 향미를 입힌 대체육과 이를 활용한 비건용 제빵 제품을 개발했으며 견과류 바게트, 먹물 치아바타, 구운 고로케 총 3종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한농대와 다드림(영)은 생물전환을 통해 과일향 성분(지방산 에스테르)을 기존 쌀 소주 대비 6.21배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발효 및 증류 공정 매뉴얼의 현장접목과 일반증류주 제조면허 및 품목제조보고를 완료,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클린라벨 고량주인 ‘미음’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은미 원장은 “도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우수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