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활사례조정회의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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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활사례조정회의 시범사업 실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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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사례조정회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자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활대상자의 문제와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지역 복지·고용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활사례조정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례조정회의는 ▲수급자의 자립·자활 지원 ▲자활역량평가 및 개별 자활지원계획 수립 ▲자활역량 저해 요소 제거를 위한 서비스 연계 지원 ▲자활프로그램 수행기관 및 사업 관리 등의 역할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시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 이달 초 공무원과 정읍고용센터,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11명의 대상자의 자활역량 평가에 대한 확인과 재검토를 거쳐 3명을 선정, 고용센터에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교육을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활사례조정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적합한 자활경로를 제시해 저소득층의 탈빈곤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례조정회의 시범사업은 전국 48개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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