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도의장 인터뷰 - "내년에도 야무지게 일하는 도의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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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도의장 인터뷰 - "내년에도 야무지게 일하는 도의회 될 것"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2.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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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의회 출범 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매우 의욕적으로 활동해주신 덕분입니다”
국주영은 의장은 “12대 의회 출범 후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이행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전북도와 인사청문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이후 청문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보완에 나서는 등 인선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으며, 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예산을 조정해 교육환경의 차별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 의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도 왕성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전북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대내외 활동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국 의장은 의원과 도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환경복지·기업유치·문화관광산업·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의원 연구단체를 만들어 탐구하고, 전문가 및 도민과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론회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도 변화로 꼽았다.
국주영은 의장은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대변인 제도를 처음 도입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정책지원관을 확충한 것도 성과”라며 “2023년 새해에도 도민께 신뢰받는 의회, 야무지게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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