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남원, 여성·가족·청소년 마음 잇는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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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남원, 여성·가족·청소년 마음 잇는 따뜻한 동행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12.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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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돌봄·공동육아 나눔
가족친화 도시 ‘우뚝’

아동 자립수당·위기청소년 교육

청소년 안전망 더 촘촘하게

영유아 보육료·특별활동비 지원
학부모 부담 제로화 온힘


남원시는 2022년 올 한해 “여성·가족·청소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목표로 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의 나눔복지 실천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가족·아동·청소년 등 시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확대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했으며,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남원시가족센터 선정, 청소년수련시설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및 아이맘행복누리센터 개관 등 다양한 성과와 서비스를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편집자주

 

■안전하게 즐기고 누리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남원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남원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9월에 남원시 관내 14개 여성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호 화합을 다졌다. 또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자 양평평등기금 운용으로 관내 3개단체 1500만원을 지원해 지역 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4년 연속 신한금융희망재단 공모에 선정돼 전북 최다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 운영으로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비 3억6800만원을 편성해 233명의 아동을 지원한 둘째 자녀 이상 무료 돌봄 서비스사업은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복지 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해 지역사회 돌봄 사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남원시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초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한 남원시가 둘째 이상 자녀 아이돌봄서비스 무료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 확대와 지역 내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들도 이어갔다. 한부모가족과 청소년(한)부모의 아동양육비 15억6400만원 예산으로 총381가구에게 아동양육비 20만원씩을 지원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복지서비스와 청소년 부모의 자녀 양육 및 자립 지원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실시설계 중인 남원시 온(On)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정책을 수용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돼 국·도비 18억에 이어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
다가올 2023년에도 다문화, 한부모, 청소년부모,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가족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보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는 위탁, 입양, 보호 종료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 약 93명에게 양육보조금 및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수당 등 총37200만원의 예산을 지급해 안정을 도모했으며, 위탁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파악했고 맞춤형 지원이 목적인 ‘選(선)물 드림(dream) 行(행)복 드림’ 사업 추진 결과 보호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달 17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와 남원경찰서,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기념식을 개최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올 4월에는 제14기 남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15명을 구성·위촉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정책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서비스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1388 청소년지원단’은 수능일 해당 장소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선물 꾸러미를 배부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했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응시자 35명이 합격했다.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보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는 위탁, 입양, 보호 종료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 약 93명에게 양육보조금 및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수당 등 총 3억7200만원의 예산을 지급해 안정을 도모했으며, 위탁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양육상황 점검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파악했고 맞춤형 지원이 목적인 ‘選(선)물 드림’ 사업 추진 결과 보호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
어린이집 재원 아동 1,700명에게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양육 아동 450명에게 엄마 愛(애) 간식비를 지원해 영유아 중심의 보육 지원 서비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15개소에 보육도우미를 지원했고,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 23개소에도 예산을 지원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행복한 가정과 어린이집을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3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어린이집과 보육 교직원 그리고 영유아 가정을 보다 더 촘촘하게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행안부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아이맘행복누리센터도 지난 3월 개소해 부모교육과 영유아 프로그램, 놀이체험실 운영, 장난감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함은 물론 바닥형 인터렉티브 미디어 스포츠, 스펀지블럭놀이, 자동차 원목교구 등 영유아 두뇌 발달과 창의성 유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확대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지원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 영유아 1600명에게 보육료 74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양육에 대한 수당도 450명에게 12억원을 지원했다. 또, 무상 보육료 외 비용에 대한 학부모 부담 가중을 경감하기 위해 23년도부터는 어린이집 만 3~5세 재원 아동 95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특별활동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제로화하고 보육서비스 질 개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에 새롭게 신설된 영아 수당은 2023년에 부모급여로 확대돼 만 0~1세까지 월 70만원씩 연령별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무상보육 시행 이후에도 보육료 외 비용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 가중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부터는 어린이집 필요경비(특별활동비 등)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및 지역자원 연계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2022년 105가구 167명의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동발달영역별 4개 분야 20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종합평가 결과 94%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자원발굴을 통해 17건 1400만원의 후원을 연계했으며, 16건의 업무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하고 알림으로써 참여를 이끌어 내였다.
방과 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남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동부권(인월면)에 1호점이 운영중이다. 
2023년에도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45명의 아동과 양육자를 선정해 9개월 동안 정서 치료와 양육자 상담이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간 소통 및 정서 교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학업 부진 아동 50명에게 1:1학습지도와 도서 지원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나아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가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했다”며 “2023년에는 남원시의 쉼 없는 계속된 노력으로 건강한 육아환경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원동력이 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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