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미주 등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수출지원 본격 추진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출입국 규제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전북 농생명·식품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을 본격화 한다.
그 일환으로 해외 유망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중국과 동남아를 비롯한 미주 지역 등에서 개최 예정인 총 8개 박람회 참가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전북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농생명·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제조 기업을 비롯한 도내 생산 농생명·식품을 수출하는 도내 소재 무역업체까지 포함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현지 박람회 부스비와 장치비 100%를 지원해 전북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2월 12일까지 전라북도수출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https://www.jbexpor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K-팝으로부터 시작된 한류 열풍이 K-푸드까지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번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체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됨다”며 “향후에도 진흥원은 관련기업의 해외 진출과 거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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