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남원 공공의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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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남원 공공의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진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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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은 3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남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과 전북특별자치도법에 따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광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지난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윤 의원과 만나 남원 국립의학대학원 설립은 공공의전 법안 관련 신설이나 정원법안이 아니라 완전분리해 49명 정원만 가지고 공공의전을 만들겠다는 것에 동의를 요청했다"며 "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공의대는 김관영 도지사의 요구에 협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노력했다는 게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민주당 도지사를 칭찬하는게 그렇지만, 김 지사가 여야 관계없이 소통하는 지금이 협치할 수 있는 그런 단계"라고 말했다.

두번째로 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법 통과로 대광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일전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제안한 50만 이상은 도시의 수가 많다"며 "제가 발의한 50만 이상 도청소재지로 전주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나 국가 광역교통망구축 대상을 확대해 전주가 포함되는 방안에 긍정적인 접근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된 이후 내용 보강과 추가입법이 필요하다"며 "대광법은 특별자치도의 후속조치 중 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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