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안전사고 예방·초기 대응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2월5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전주시 덕진구에 신고된 공식적인 축제나 행사는 없지만, 민간에서 ‘달집태우기·풍등 날리기·쥐불놀이’ 등 화재 위험이 큰 민속놀이가 이루어질 경우 최근 건조한 날씨에 더해져 산불 등 대형화재로 발전할 우려가 크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실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의용소방대연합회 전통시장 철시 순찰 및 상시 지원출동 태세 확립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중심 현장대응 및 상환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 있다.
김현철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티 하나가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소방서에서는 주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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