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도서관 이용 ‘더 편리해졌다’
상태바
아중도서관 이용 ‘더 편리해졌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2.0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립 아중도서관이 공간 재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으로 탈바꿈됐다. 시는 아중도서관이 이용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한 달간의 자료실 통합 이전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아중도서관은 기존 1층 유아자료실과 2층 어린이자료실, 3층 일반자료실 및 열람실의 크게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었던 도서관 자료실을 통합해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일반자료실로 재배치했다.

이로써 어린이와 학부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이 책을 찾기 위해 두 개 층의 자료실을 왕래할 필요 없이 1층 어린이자료실만 방문하면 돼 이전보다 더욱 편리하게 어린이도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열람실 전용공간으로 변신한 3층의 경우 181석으로 기존보다 52석 늘어나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병수 도서관본부장은 “계속 변화해가는 전주시의 많은 도서관에서 읽은 좋은 책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