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전북비즈니스라운지 이용객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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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전북비즈니스라운지 이용객 크게 증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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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의실 이용객 2021년 대비 79.3% 증가

서울 용산역 ‘전북ㆍ광주ㆍ전남비즈니스라운지’가 전북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수도권 비즈니스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호남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서울 용산역 ‘전북ㆍ광주ㆍ전남비즈니스라운지’가 전북 기업인들의 발길이 크게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북지역 기업 방문객은 3,029명으로 전년대비 79.3% 증가하고 회의실 이용 횟수는 272회로 53.7% 늘었다. 
전북 기업인들의 라운지 이용 횟수가 증가한 이유는 용산역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이 가장 큰 역할로 분석됐다.
KTX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비즈니스라운지는 외부 이동 없이 용산역 내에서 업무미팅과 회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비즈니스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철저한 방역 시스템은 물론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3개 회의실과 휴게공간, 간단한 업무용 PC와 복합기 등 편의시설도 라운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있다. 
윤방섭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용산역 비즈니스라운지야말로 직접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타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역 비즈니스라운지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은 지역의 상공인 외에도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회의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www.gj-jnbiz.or.kr)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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