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안전이 최고 ! 시스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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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 안전이 최고 ! 시스템 구축 박차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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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산품의 관리기준 마련과 고품질의 책임 있는 먹을거리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유통업체, 판매점 등 공공조달 등 포괄적인 인증관리체계 구성을 위해 ‘완주 로컬푸드 통합 인증시스템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3일 군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에서 맡아 그간 진행되어온 사항을 우석대학교 유통통상학부 유대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용역보고에서 통합인증의 필요성과 국내외의 사례,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로컬푸드 인증범위, 대상, 절차, 사후관리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연구 용역은 6월 15일경 최종발표를 거쳐 완료된 뒤 본격적으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임정엽 군수는 “인증이란, 사회적 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인증시스템 구축은 생산자-소비자의 신뢰성 보장과 꾸러미, 직거래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로서 기능이 필요하고 인증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생산자, 사용자, 판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 지역사회 식문화의 건강성을 높여야 하고 인증을 하는 것 자체보다 어떻게 인증에 참여시키고, 인증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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