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새해 주민 소통 간담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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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새해 주민 소통 간담회 마무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2.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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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이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주민 소통 간담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천면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마을을 순회하며 새해 덕담과 함께 마을의 애로사항 등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노문우 경천면장을 중심으로 경천면은 1일 가천리 구재마을을 시작으로 3일 요동마을까지 경천면의 10개 마을을 방문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마을별 주요 건의사항, 현안사업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50여건의 건의사항이 제기됐고, 경천면은 소규모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지 확인을 한 후 면 재량사업으로 신속히 처리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거나 타부서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군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하는 등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어주어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경천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마을에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지만, 앞으로는 마을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군민행복을 최상의 가치로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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