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호연)가 정월대보름맞이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용진읍 주민자치위원들은 관내 39개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콩나물, 견과류, 키친타올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한 해 동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현춘식품(대표 백용복),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대표 이강우) 관내기관에서도 후원의 손길 더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호연 위원장은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읍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주민들이 마음 따뜻하고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제1기가 새롭게 출범했으며 총 25명의 위원으로 선정됐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분과, 교육문화예술분과, 환경복지분과 3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리더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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