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꼼짝마”… 교육·훈련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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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꼼짝마”… 교육·훈련 고도화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3.0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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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바다 이용객 증가 사고 발생 대비 치안공백 최소화
팀워크 강화 중점 신임 대원 대상 관서실습 등 대응 능력 키워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봄철 기온 상승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바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고 발생에 대비해 내달말까지 교육·훈련을 강화해 시행한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 정기인사 관련 함정 및 파출소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집중해 실시하고, 사고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확한 소통을 통한 최적의 상황처리를 위해 도입 초기의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교육을 현장부서뿐 아닌 지휘부서까지 광범위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현장부서 팀워크 형성에 필수적인 장비작동, 지형지물 숙달, 인명구조 훈련 분야를 집중해서 실시하고 적시·적소에 효율적인 인력 배치로 정기인사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6주에 걸쳐 제246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함정과 파출소에서 관서실습을 한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실습 기간 상황 대응 및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해양 사고 대응, 민원 응대 및 각종 장비 사용법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현장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성기주 서장은 “전 부서, 전 계급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집중 훈련기간 동안 정신적·육체적·제도적으로 철저히 준비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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