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S골프장 경영난 속 법원관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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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S골프장 경영난 속 법원관리 신청
  • 투데이안
  • 승인 2011.05.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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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난을 겪어오던 전북 김제 S골프장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3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S골프장 운영회사인 C관광사업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명령신청서(법정관리) 제출했다.

C산업은 18홀의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금융기관과 공사 시공사로부터 70억원 가량의 채무를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산업은 골프장 운영의 수익성 등을 바탕으로 채무 관리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판단, 이번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은 C산업에 대한 기업회생 여부를 검토한 뒤, 회생절차 명령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S골프장은 2010년 조성된 18홀에 대한 시범 라운딩에 들어갔다. 최근에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로비사건이 불거지면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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